기준 20으로 봅니다. 조직검사와 수술후 검사랑 다를수있고, 지수가 높다고 무조건 안좋은건 아니고, 항암하면, 드라마틱하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ER PR 허투 타입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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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께서 담도암으로 진단 받고 수술은 불가하다고 하십니다. 몸에 담즙이 쌓여서 몸밖으로 배액관을 2개 달았습니다. 추후 내시경으로 스텐트를 넣으면 배액관을 제거 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내시경 시술은 실패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황달 수치가 떨어지면 항암치료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글남겨요. 1. 내시경 스텐트를 못하면 앞으로 평생 배액관을 달고 생활하는건지요? 2. 내시경 스텐트를 못하면, 좀더 큰병원에서 하면, 성공할수 있을지요? 3. 항암치료를 해서, 암이 줄어들어 담즙 배출이 되면 배액관 제거가 가능한지요? 담도 배액관을 꼽고, 못드시고,몸음 마르고, 황달은 안빠지고 아버지께서 정신적으로 충격이 크셔서, 암보다 우울증으로 돌아가시게 생겼습니다. ㅜㅜ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구합니다.
아버님께서 80세시라면 아버님의 체력과 미래를 모두 고려하셔야 할것 같아요. 항암이 힘들다면 다른 치료법도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아요. 항암이 무조건 좋다는 보장도 없으시니.. 저희아빤 73세에 간내담도암4기 판정받으시고 항암1차하시고 못버티시고 안타까워서 중도포기하셨어요. 항암을 해도 기대여명이 드라마틱하게 늘어나는건 아니여서 스텐트만 넣고, 담도염 안걸리게 관리하다 소천하셨습니다. 항암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남은 시간 가족들과 의미있게 지냈어요 아빠가 병원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하지 않으셔서요.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할게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무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임상조교수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전공하였으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동 대학 소아정신과에서 강사로 재직하였습니다. 2022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에서 임상연구조교수로 활동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