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희 아버지께서 담도암으로 진단 받고 수술은 불가하다고 하십니다. 몸에 담즙이 쌓여서 몸밖으로 배액관을 2개 달았습니다. 추후 내시경으로 스텐트를 넣으면 배액관을 제거 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내시경 시술은 실패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황달 수치가 떨어지면 항암치료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글남겨요. 1. 내시경 스텐트를 못하면 앞으로 평생 배액관을 달고 생활하는건지요? 2. 내시경 스텐트를 못하면, 좀더 큰병원에서 하면, 성공할수 있을지요? 3. 항암치료를 해서, 암이 줄어들어 담즙 배출이 되면 배액관 제거가 가능한지요? 담도 배액관을 꼽고, 못드시고,몸음 마르고, 황달은 안빠지고 아버지께서 정신적으로 충격이 크셔서, 암보다 우울증으로 돌아가시게 생겼습니다. ㅜㅜ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구합니다.

임선혁
임선혁
저희 어머니도 담도암 판정후 배액관을 넣었습니다. 간내 담도암이였고, 배액관을 처음에 1개 , 이후 2개... 계속 답즙 배설이 안되서 4개까지 꼽았습니다. ㅜㅜ 항암이 효과가 있으면 뺄수 있다고 기대하고 시술하고, 막혀서 갈고.. 응급실 가고.. 그렇게 반복하셨습니다. 환자도 지치고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ㅜㅜ 내시경 스텐트 성공하시길 기도하는수 밖에..
9월 22일
조유택
조유택
네..ㅜㅜ 4개까지도 꼽기도 하는군요..ㅜㅜ
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