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기 국립 암센터 한지연 교수님 다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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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방암 에대해 공부한 내용 1. 졸라덱스는 누가 맞나요? 졸라덱스 바로 난소억제주사.. 아마 졸라아프고, 바늘이 졸라커서 졸라덱스인가보다. 유방암이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받으니 , 유방암 치료에 사용하는거 같다. 유방암 수술후 보통 난소기능이 활발한 20~30대 여성들한테 효과가 있다. 50대 이후 폐경한 여성은 효과가 없다. 40대 여성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40대 초반이면서 고위험군은 투여 40대 후반이면서 저위험군은 투여안함. 2. 얼마나 맞나요? 일단 4주에 한번, 3년간 맞아야 한다. 허벅지나 복부에..바늘이 엄청 두껍다. 바늘이라기보다는 쇠꼬챙이 같다. 헌혈할때 맞는 바늘 두께 지혈을 잘 해야 한다. 점처럼 상처가 남을수 있다. #졸라아파
난소암 4기 폐전이.. 오늘은 기분이 너무 좋아 이렇게 글을 남겨요. 엄마가 난소암 4기, 폐전이를 진단받은지 2년째 되었어요 4기 5년 생존률이 5~15%고, 6개월 여명을 진단 받을때 들었던지라 지금 까지 잘 버텨준 엄마가 자랑스럽네요. 엄마와 처음으로 큰 병원을 따라 다니면서 항암, 수술 또 항암을 반복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종양 수치가 정상화 되었다는 결과를 받았어요. 교수님도 그동안 힘든 싸움잘하셨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저희는 표적치료하면서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난소암은 재발이 문제라..앞으로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너무 기쁜날이라 기억하고 싶어요. 난소암 4기도 치료할수 있습니다. 다같이 힘내요
가입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아직 글이 별로 없네요. 작년에 난소암을 진단 받았어요. 무려 3기... 증상이 없어서.. 그렇게 기수가 높을줄을 몰랐어요. 배가 불러서 살이찐줄 알았는데..알고보니 그게 복수였고 난소에 8cm짜리 암이 있었어요. 다행히 저때는 의료파업전이라, 아산,삼성,서울대 진료를 다 볼수 있었고 아산이 중간에 자리가 비어 제일 빨리 수술하게 되었어요 진단받고 2주만에 수술을 했어요. 선항암을 할줄 알았는데, 교수님게서 수술이 빨리 잡히니 일단 수술부터 하고, 항암하자고 해서 그렇게 수술하고, 항암을 9차까지 시행했습니다. 1,2차 항암때는 그래도 버틸만했고.. (구역질은 진짜 힘들긴 했어요. 구역질이 심한 사람은 산쿠소 패치 꼭 받으세요) 이후에는 백혈구 주사를 맞느라, 몸살 기운에 진짜 힘들었어요. 그렇게 9차까지 했고 .. 추적관찰 중인데 아직까지 CA125도 정상 범위 안에 있고 CT상 잔존암도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난소암 분명히 무서운암이긴 하지만 저처럼 기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어요. 제 글을 읽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날시가 더움데.. 물 많이 마시고 (<-제일중요 특히 항암하시는분들) 항상 힘내세요. 다들 완치해요~
난소암 극복기 #1탄 하루아침에 암환자가 되다. 지난 4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정신 없이 병원을 다니고, 집에만 있다가 이제서야 뭐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치료 후기를 남깁니다. 처음 진단을 받았을때, 인터넷을 뒤지면서 여러 후기랑 정보를 얻어 도움이 되었는데, 이제 저도 그런 도움이 되고 싶어요. # 응급실에서 진단까지.. 제가 난소암에 걸릴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평소에 건강했고, 특별히 아픈적도 없었으니까요. 밥도 잘먹고, 운동 매니아는 아니지만 필라테스도 다니면서 꾸준히 운동도 했구요. 음식도 인스턴트 같은거는 먹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아랫배가 살짝 불편하고, 소화가 좀 안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필라테스 복도 좀 조이는듯했구요. 그렇게 2주정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바로 병원을 갔어야 했던거 같아요. 결국 2주정도 있다가, 응급실에 갔습니다. 응급실 갈때도 특별히 아프거나 하지는 않고 참을만 했습니다 . 응급실 피검사도 이상이 없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아랫배를 눌렀을때, 살짝 아팠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CT를 보셔도 되는데, 약을 먹으면서 좀 지켜봐도 된다고 했어요. 회사 일정도 밀리고, 다시 병원 오기 힘들어서 그냥 CT를 찍었어요. #. CT를 찍고 와서, 간호사샘이 두드러기나거나 가렵거나 숨찬 증상이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다행히 그런증상은 없었고, CT결과가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보호자랑 같이 왔는지 물어보더라구요. 그때도 눈치를 못채고 혼자 왔다고 했어요. 의사 선생님이 보호자가 오는데 오래 걸리지 않으면 보호자랑 같이 설명을 해준다고 하셔서, 남편을 불렀습니다. 30분쯤 남편이 애들을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CT를 보며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아주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해줬어요 "환자분, 보호자분, 제가 CT를 보니 배 안에 종양이 의심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종양이 뭔지 정확히 몰랐어요. 나: "혹인가요?" 의사: "네.. 혹인데.. 사이즈도 좀 크고, 단순히 물혹은 아닌거 같으니, 산부인과 진료를 보셔야 할것 같아요. 복수도 조금 있구요. 혹은 난소쪽에 생긴거 같습니다. " 나: "그럼 암인가요?" 의사: "그거는 추가적인 검사를 봐야 할거 같은데,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편: "치료하면 괜찮은거죠?" 의사: "일단 산부인과 진료를 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애매하게 말씀하셨는데.. 이미 암인거를 알고 계신거 같더라구요. 나중에 산부인과 진료를 보고.. 선생님께서.. 응급실에서 어떻게 설명 들었는지 물어보더라구요. 그리고 암이라고 하셨고, 큰병원에서 수술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기수는 2기는 넘은거 같다고 하셨고, 정확한건 수술해봐야 한다고 하셨서요. # 남편이 그렇게 우는건 처음 봤어요. ... 다음글에 계속
난소암 수술 전 선항암 3차 마치고 오늘 ct 찍고 왔어요! 3차때 25% 줄었다고 하셨는데 항암전에는 8cm였는데 5.7cm까지 줄었다고 해서 놀랐어요 그래도 줄었으니 다행이네요 다행히 수술은 횡격막 위쪽은 괜찮은거 같고 복강은 들어가봐야 안다고 했어요. 오늘 ct 결과 듣고 왔는데 수술은 6월 27일에 한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수술이 가능하니 다행입니다 아마 3기 정도 될거 같은데 ... 정확한 기수는 나중에 수술후 결정된다고 하네요. 선항암 3차까지 잘 버텼는데 수술도 잘 해내고 회복도 잘 해내야겠어요 수술을 생각하니 다시 두렵네요 ㅠㅠ 모두 힘내세요
2024년 2월 28일 난소암 3기 진단을 받았고, 3월 5일에 자궁, 난소, 림프절 제거수술을 하였습니다. 2차 항암 후 2주가 지났고, 이제 항암 3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1차 항암은 복통이 심해서 거의 눕고만 있었고, 2차 항암은 구토가 심해서 밥을 잘 못먹었고 물조차도 마시기가 싫어졌습니다. 항암을 하면 할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고, 아프고, 무섭습니다. 암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항상 있습니다. 그래도 가족들이 응원해주고, 위로해주고, 같이 아픔을 나눠주는게 힘든 항암을 버틸 수 있게 해줍니다. 저와 같은 환우분들, 가족분들, 의지적으로 항암을 잘 마무리하고, 암이 완치되었으면 하는 진심을 담아 이 글을 적습니다.
어머니가 작년 11월 난소암 소견으로 수술하시고 현재 항암 5차까지 하셨는데 오늘 ct 결과가 폐에 1cm 정도의 음영이 보였다고 하셨는데 다음주 항암 6차 하시고 pet검사를 하고 추가 검사를 해봐야할거 같다고 합니다. 현재 항암제는 카보탁셀+아바스틴으로 하는데 이게 효과가 없어서 폐에 전이가 된건지 폐에 전이가 된게 암이 아니고 그냥 다른걸수도 있는지.. 주치의랑 다음주에 대화를 나눌예정인데 모르는게 너무 많아 걱정이 되네요 혹시 비슷한 경우 있으신가요?
난소암 4기 말기환자 보호자 입니다.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요즘은 항암 후 피수치가 떨어지는데 이번에 항암 후 피수치가 너무 떨어지네요 ㅜㅜ 혈소판수치가 너무 떨어져서 걱정입니다. 더 떨어지면 출혈이 있을수 있다고 입원을 하자고 합니다. 너무 걱정이에요 어떻게 해야 혈소판 수치가 높아질까요 ㅜㅜ
산부인과에 자궁근종으로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초음파 검사하다가 난소암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원래 물혹이 있긴 했는데, 그것과 별개로 새로운 혹이 생겼다고 합니다. 1년마다 검사했는데... 그전에 발견 못한건지.. 새로 생긴건지.. 앞이 참담합니다. ca125는 66입니다. 정확한 병기는 CT찍고 수술을 해봐야 알수 있다고 하는데 원래 이렇게 갑자기 커질수 있는건지 증상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검진을 매년 안한거면 덜 억울할텐데 너무 억울합니다. ㅜㅜ
어머니께서 작년 11월 난소암으로 수술후 현재 항암 4차중이시고 어머니의 1차 항암때부터 피검사수치가 너무 높았는데 난소암 수치는 많이 낮아졌다고 하네요. 근데 간수치가 상승해서 항암 중단을 하고 좀 지켜보자고 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니 전이된 부분도 없다고 하고 그래서 5차 항암으로 이어가야 하는데 너무 걱정이 앞섭니다. 항암하면서 간수치가 올라가면 원래 항암을 중단하나요? ㅜㅜ 경험있으신 분들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머니가 난소암 4기 예상이시고 오늘 3차 항암을 마치고 왔어요. 카보 + 탁셀.. 이제 수술 예정이고 수술후에 추가로 항암 치료 한다고 하셨어요. 수술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수술후에는 지금보다 더 힘들까요? 어느덧 이렇게 걱정만 하는 딸이 되어버렸네요..ㅠㅠ 난소암 4기이신 분들은 어떻게 수술 받았는지 알고 싶어요.. 그리고 수술 후에 주의할점두요.
어머니가 지방대에서 난소암으로 항암 3차 후 1차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항암은 항암대로 잘 버텨나가고 있는데, 수술이 걱정되서요. 혹시 수술 전에 항암을 더 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현재 항암3차 후 CA125는 6.9에서 5.3으로 떨어졌고, 종양은 8.4에서 4.2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의사선생님께 이야기를 해보니, 수술 전 추가 항암은 없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혹시나 걱정이 되어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