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승후
10월 5일
대장암 전이 질문 드려요.
아버지께서 대장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다행히 항문쪽에 암이 아니여서 장루는 피할거 같아요.
근데 병원에 가서 진쪽을 보니 대장에 5개의 암이 보인다고 하시네요..
아직 정확한 종양크기나 전이여부는 모르겠고
내시경과 CT촬영만 했네요
내시경과, CT촬영 결과지에는
상행결장, 회장, 항문 S자결장에 종양이 보인다고 적혀있네요..
그래서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이렇게 대장 전체적으로 암이 생겨도 수술이 가능한지요?
수술 부위만 잘라내고, 나머지 대장은 세이브가 가능한지요?
만약 수술이 안된다면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대장암은 수술을 하고 나면 재발률이 어느정도 되나요..?
ㅜㅜ
이것저것 너무 걱정이 되네요.
폴드맘
9월 28일
유방암 병기 결정방법 #1
유방암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은 암은 아닙니다.
크기도 다르고, 림프절전이, 원격전이도 다릅니다.
전이는 크게 림프절전이, 원격전이로 나누어집니다.
림프절 전이는 유방근처에 있는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를 의미합니다. 이에 비해 원격전이는 전혀 다른부위로
암이 전이된 상황을 의미합니다.
즉 원격전이가 림프절 전이보다 나쁜것이죠
다음은 유방암의 병기를 결정하는 표입니다.
뭔가 매우 복잡하죠?
유방암은 크기 (T), 림파선침범(N), 원격전이(M) 정도에
따라 병기를 구분하게 됩니다.
T, N, M을 이용한 병기 결정방법.. 이제 하나씩 알아볼게요.
오민경
9월 27일
저희 어머니께서 담도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항암을 하시면 괜찮아 질수도 있다고 하고 안하면 6개월 밖에 안남는다고 하더라구요
암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상태이기에 진행이 빠르다는 말에 더욱 당황스럽네요
저희 어머니는 60대 후반인데 간문부 담도암이고 4기라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림파선 , 혈관 침범도 있다고 합니다.
힘드시지만 항암을 해보자고 하셨는데
어머니는 항암을 강력하게 하길 원하십니다.
그런데 남편이 젊을때, 시아버지가 항암으로 (위암4기)
고생만 하다 돌아가신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꼭 항암이 답은 아니다. 잘 생각해라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를 진심으로 위해서 하는 말인거 같으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담도암에서 항암 효과가 어느정도 될까요?
항암해서 몇개월 늘어나도 , 그게 병원에서 있는거라면
하는게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
주기호
9월 25일
저희어머니랑 비슷한경우네요.. 저희어머니도 황달로 담도암 진단되셨어요. 황달이 진행할떄까지 가족들도 잘 몰랐죠.
잘 치료 받으시길 바래요.
1. 담즙이 암으로 막혀서 배설이 안되면 염증이 생깁니다. 고인물은 썪듯이, 답즙이 흐르지 않으면, 고여 있다가 염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2. 응급으로 하는 답즙 빼는 시술은, 아마 담도 배액관 말씀하는거 같습니다. 내시경 스텐트는 추후에 고려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3. 입원은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저희 어머니는 10일 입원후 먹는 항생제로 바꿔서 퇴원하였습니다. 시술후 중환자실에 3일동안 계셨어요.
임선혁
9월 22일
저희 어머니도 담도암 판정후 배액관을 넣었습니다. 간내 담도암이였고, 배액관을 처음에 1개 , 이후 2개... 계속 답즙 배설이 안되서 4개까지 꼽았습니다. ㅜㅜ 항암이 효과가 있으면 뺄수 있다고 기대하고 시술하고, 막혀서 갈고.. 응급실 가고.. 그렇게 반복하셨습니다. 환자도 지치고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ㅜㅜ 내시경 스텐트 성공하시길 기도하는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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