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도 당뇨랑 고혈압 있으셨어요. 암 진단 받으신 후 수술 전에 검사한 당화혈색소가 너무 높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회복하는데 엄청 고생했습니다. 일단 수술이 가능한것 자체가 췌장암에서는 좋은 소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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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님이 췌장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현재 조직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ct상으로는 99% 췌장암이라고 하셨습니다. 암이 위치한 곳은 몸통부위이고 크기는 3-4센티라고 하셨습니다. (위치가 중요한지 모르겠지만..ㅠ) 처음엔 당일수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혈관이 가까워서 수술이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은 10월 첫째주에 하기로 잡았고, MRI 찍고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현재 당뇨, 고혈압 질환을 가지고 계시는데, 이런 질환을 가지신 분들은 수술을 잘 견뎌내실까요? 현재 당뇨는 혈당조절을 잘 못하셔서 매일 혈당이 200이상이라고 하시는데, 이게 수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수술후 항암여부는 알려주지 않아서, 이또한 걱정입니다. 위치,크기,단계(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99% 췌장암이라고 하셨습니다.) 가 모두 중요한데,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췌장암은 정말 무서운 암이라고 들어서, 현재 저희 어머니 상태가 너무 걱정되네요.. 너무 많은 질문이 있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전남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박사 학위를 취득한 현재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임상조교수입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연구 심의위원회와 내과부 연구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디지털산업센터 위원과 UK Biobank Working Group Leader로 봉직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순환기내과 임상강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심장대사증후군학회 총무위원,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대외협력위원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자컴퓨터공학부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학술 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및 논문 발표로 인정받은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