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인가요? 서울대병원 다닐때 시간 내서 다녀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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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께서 담도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항암을 하시면 괜찮아 질수도 있다고 하고 안하면 6개월 밖에 안남는다고 하더라구요 암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상태이기에 진행이 빠르다는 말에 더욱 당황스럽네요 저희 어머니는 60대 후반인데 간문부 담도암이고 4기라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림파선 , 혈관 침범도 있다고 합니다. 힘드시지만 항암을 해보자고 하셨는데 어머니는 항암을 강력하게 하길 원하십니다. 그런데 남편이 젊을때, 시아버지가 항암으로 (위암4기) 고생만 하다 돌아가신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꼭 항암이 답은 아니다. 잘 생각해라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를 진심으로 위해서 하는 말인거 같으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담도암에서 항암 효과가 어느정도 될까요? 항암해서 몇개월 늘어나도 , 그게 병원에서 있는거라면 하는게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
저희 어머니도 담도암 판정후 배액관을 넣었습니다. 간내 담도암이였고, 배액관을 처음에 1개 , 이후 2개... 계속 답즙 배설이 안되서 4개까지 꼽았습니다. ㅜㅜ 항암이 효과가 있으면 뺄수 있다고 기대하고 시술하고, 막혀서 갈고.. 응급실 가고.. 그렇게 반복하셨습니다. 환자도 지치고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ㅜㅜ 내시경 스텐트 성공하시길 기도하는수 밖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에서 전공의 및 노인정신과 강사로 근무했습니다. 노인정신의학 관련 기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Psychiatry Investigation 저널의 Associate Editor로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