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간암으로 색전술 7차 까지 받으셨습니다. 단백질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혹시 염소즙 같은거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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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년전 간암판정을 받고 2년전간절제술을 받았습니다. 근데 이후 작게 재발을 했습니다. 간이 거의 70프로정도 절제된상태라 더이상 간절제술은 못하고 간이식이나 색전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간이식은 가족들끼리만 가능한지요? 가족들 간을 받으면서 까지 수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색전술로만도 치료가 가능할지요?
간암 방사선 치료는 어떤가요? 아빠가 간암 4기로 진단을 받고 4개월정도 지났습니다. 암이 너무 커서 수술이나 색전술이 어려워서 방사선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간암에 방사선 치료를 하는건 잘 들어보지 못해서.. 많이 걱정입니다. 혹시 경험 있으신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님이 췌장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현재 조직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ct상으로는 99% 췌장암이라고 하셨습니다. 암이 위치한 곳은 몸통부위이고 크기는 3-4센티라고 하셨습니다. (위치가 중요한지 모르겠지만..ㅠ) 처음엔 당일수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혈관이 가까워서 수술이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은 10월 첫째주에 하기로 잡았고, MRI 찍고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현재 당뇨, 고혈압 질환을 가지고 계시는데, 이런 질환을 가지신 분들은 수술을 잘 견뎌내실까요? 현재 당뇨는 혈당조절을 잘 못하셔서 매일 혈당이 200이상이라고 하시는데, 이게 수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수술후 항암여부는 알려주지 않아서, 이또한 걱정입니다. 위치,크기,단계(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99% 췌장암이라고 하셨습니다.) 가 모두 중요한데,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췌장암은 정말 무서운 암이라고 들어서, 현재 저희 어머니 상태가 너무 걱정되네요.. 너무 많은 질문이 있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색전술은 간세포에 항암제를 직접 주입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간동맥을 통해 항암제를 주입하는데, 간암에서는 그냥하는 항암 치료보다 효과가 더 좋은걸로 알고 있어요. 간암은 수술 안되는 케이스가 더 많아요. 희망을 잃지 마세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조교수로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병원 부교수로 활동중입니다. 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심초음파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등 다양한 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