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4기 판정받은지 3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현재는 항암치료로 인해 암세포가 작아졌다는 소견과 함께 뼈전이 소견이 있었는데, 현재는 뼈전이 소견이 없어졌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달 사이 부터 소변을 볼 때마다 항문쪽의 근육을 쥐어짜듯이 뭉치게 되더라구요. 이게 뭔가 신경쪽의 문제인가 싶어서 걱정입니다. 의사선생님께 여쭤봤더니, 항암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하는데 검사 결과가 이상이 없으니 좀 지켜 보자고 하시네요. 항암에 그런 부작용이 있는지 모르겠어서요. 혹시, 위암 4기 항암치료중에 소변을 볼 때마다 항문쪽 근육을 쥐어짜듯이 뭉치는 분들이 계시다면, 어떤 치료방법을 통해 괜찮아지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의사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이런 증상에 대한 약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너무 걱정이 되서,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피곤함은 있어도, 다른 불편함이 없는데 소변을 볼 때마다 항문쪽 근육이 쥐어지는 느낌이 참 불편하네요.
웃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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