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담도를 통한 담즙 배액이 되지 않아서, 스텐트를 고려하시는거 같아요. 근데 담즙이 계속 나오지 않으면, 고인물은 썩는다고, 염증이 생겨 담도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완전히 막힌건지 모르겠지만, 황달수치가 올라가고 가려울정도이면 담도 배액술을 빨리 해서 해결하는것이 맞습니다. 노인분들은 식사 2~3일만 못해도 금방 안좋아집니다. 수술이나 최종 처치는 큰 병원에서 받더라도, 담도 배액술은 빨리 할수 있는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5주동안 못기다리죠..ㅜㅜ 담즙이 배설 안되면 염증 생기고 패혈증 올텐데, 혹시 피부 밖으로 임시로 관(PTBD) 같은거 안넣으셨나요? 그거라도 넣었으면 스텐트는 기다릴수 있습니다.
엄마가 작년 12월 담도암4기 진단 받으셔서 항암 치료중이예요 치료중에 황달이 와서 담도배액술 하고 현재 주머니 차고 계시고 내시경으로 스텐트도 넣었어요. 복수가 차고, 소화도 안되고 식사도 못하시는 상태입니다. 잘 걷지도 못해서, 현재는 소변줄도 가지고 있어요. 컨디션이 안좋아 더이상 항암은 힘들거 같다고 지난주 외래에서 듣고 요양병원에 계신지 일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혹시 이런경우 얼마나 더 버티실수 있을까요? 식사는 하루에 죽 반그릇 정도 겨우 드시는 정도 입니다.
항암도 중요한데, 스텐트, 담도배액술 같은거가 필요할수 있어서 저희는 분당 서울대 다녔어요. 영상의학과랑 소화기 내과에서 하는 시술이라, 맨파워가 높은 병원을 추천드려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흉부외과 전공을 수료하고 현재 임상조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한흉부외과학회 고시위원회 고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상동맥외과학회와 심부전외과학회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육군 9사단 29연대 의무중대장으로 병역을 이행했습니다.
